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흑 집정관 (문단 편집) === 활용 === [youtube(cNauKqRDDm4)][* 중간에 드론을 뺏어 저글링을 생산해서 사용했고, 종반부에는 다크 아콘으로 빼앗은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 때문에 히드라가 적들을 처치하지 못하면서 엘리를 당해버렸다... 동시에 GG가 나오기는 했지만 말이다.] 2004년 12월 16일, [[당신은 골프왕 MSL]] 8강전 패자조 2차 D조 [[변은종]]vs[[박용욱]] 의 시합에서, 반땅 싸움으로 흘러가다가 [[변은종]]의 저그가 프로토스의 본진을 털고 거기에 해처리를 짓고 박용욱은 스타팅 멀티로 도망간 상태였다. 이 상태로라면 누가 봐도 변은종이 확실히 압승할 듯했다. 그러나 박용욱은 침착하게 그 상태에서 다수의 다크 아콘을 불러 조합을 만들었다. 39분 25초부터 마인드 컨트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심심하면 [[대군주(스타크래프트 시리즈)|오버로드]]를 빼앗고 심지어 크리처인 [[카카루]]마저 아군으로 돌려서 정찰하는 등(42분 29초경) 변은종의 전의가 완전히 꺾이게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다.[* 40분 이후부터 보면 변은종의 표정이 굳어지다가 자포자기한 멍한 표정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패배의 충격이 컸던 모양인지, 변은종은 2경기에서도 지면서 서바이버로 강등되었다. 심지어 2경기의 패배는 '''[[투싼(스타크래프트)|머큐리도 뛰어넘는 토스 압살 맵]]'''에서 진 것이다.] 끝내 마지막에 저그와 붙을 때 [[울트라리스크]]들을 아군으로 만들어, 박용욱이 전세를 뒤집고 이기는 멋진 경기가 나왔다. 저프전의 다크 아콘 활용법이 정립되면서 등장 빈도가 급속도로 늘어났다. 원래 저그의 역뮤탈을 막기 위해서는 다수 커세어를 유지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이 정설이었으나, 커세어는 다수 히드라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라 저그가 히드라 위주 빌드라면 모으는 과정도 힘들고 스커지 때문에 유지하는 것도 만만치 않아 프로토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고충이 컸다. 하지만 다크 아콘은 일단 다크 템플러를 뽑아뒀다면 마엘스트롬 업그레이드에 드는 비용만 투자하면 역뮤탈에 대한 확실한 대비책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을 살려 빠르게 다크 2마리를 생산해 무리하게 운용하지 않고 속업 오버로드보다 다크가 더 빠르다는 점을 통해 저그의 동선을 확인하며 히드라 러시를 견제하는 등 소소하게 이득을 보는 역할만 해준 뒤, 드라템 조합을 갖춤과 동시에 다크 아콘으로 만들면 역뮤탈을 카운터칠 수 있으면서도 히드라한테도 마엘스트롬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전처럼 커세어를 모으지 않고도 다수 히드라 이후 역뮤탈에 대응하는 해법을 만들어내면서 유용한 유닛으로 지위가 급상승하게 되었다. 테프전에서는 주로 메카닉 물량으로 싸우기에 테란의 입장에서 암흑 집정관은 별로 두렵지 않다.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시즈 탱크]]에 걸려고 해도 시즈 탱크의 사정거리가 더 길고 그 전에 [[시체매|벌처]]가 막으니 다가가기 전에 다크 아콘 쪽이 먼저 죽으며 피드백도 메일스트롬도 못 쓴다. 또한 시즈 탱크의 방어선을 뚫어도 메카닉 병력들의 가격대가 싼 듯 비싼 듯 애매해서[* 저글링 히드라나 바이오닉보다는 훨씬 비싸지만 그렇다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기에는 아까운 중급 정도] 다수로 밀어 붙이니 한둘에 마인드 컨트롤을 걸어봤자 전황에 큰 영향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단, '''[[과학선|사이언스 베슬]]을 쓰기가 힘들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피드백 사정거리가 '''10'''이라 사이언스 베슬 혼자서 나가면 '''다크 아콘이 피드백으로 고자로 만들거나 가능만 하다면 마인드 컨트롤로 잡기도 한다.''' 물론 테란이 사이언스 베슬 혼자있게 놔둘리는 없겠지만, 앞서 서술했듯이 다크 아콘의 피드백 사정거리가 10이라서[* 시즈 모드 상태의 시즈 탱크 사거리와 같다. 물론 실제 사거리야 12겠지만 시야가 확보되어 있을 경우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아군하고 같이 붙여놨다고 방심하다간 피드백 한 방에 훅 간다. 테프전 후반의 프로토스는 아비터를 굴리고 있을 텐데, 아비터의 프로토스를 스캔만으로 막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에 사이언스 베슬이 필수인데, 다크 아콘에 사이언스 베슬이 무용지물이 돼버리면 그 상황에서 경기는 반쯤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신 테란이 바이오닉 갔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바이오닉 유닛들은 생체 유닛이고 메딕과 고스트에 피드백 난사해주면 그만이고 마린 파뱃 부대 단위는 마엘스트롬으로 묶어버릴 수 있다. 만일 바이오닉 테란이 하템과 리버를 베슬로 버텼다면, 토스도 셔틀 리버와 캐리어 가기보단 다크 아콘을 준비하면 된다. 이레디에이트에 걸려서 합체를 하더라도 아콘은 큰 도움이 안 되는 반면 다크 아콘은 바이오닉 극카운터라서 테란에게 까다롭다. 문제는 테란이 10판 중에 9판은 메카닉이라서 잘 안 나온다는 것이다. 테란이 SK테란 갔어도 다크 아콘 나오기도 전에 하템 선에서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SCV를 마인드 컨트롤해서 테란의 테크를 타고 시즈 탱크가 쏟아져 나오면 [[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라군]]+[[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시즈 탱크]] 조합이나 탱크를 공성 모드로 바꾼 뒤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아비터]]의 리콜로 하는 [[테러]] 등, 꿈의 조합을 펼칠 수도 있지만 실전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단 상대가 바이오닉 갔다면 다크 아콘으로 SCV를 뺏어서 테테전에서 바이오닉을 봉인한 메카닉으로 버르장머리를 고쳐주면 된다. 고스트가 벌처에 약한 건 물론이고, SK테란 병력으로 200 채워도 골리앗과 시즈 탱크에 죽어나간다. 벌처가 아닌 질럿과 탱크의 조합이라면? 질럿은 오폭에도 버티며 SK테란 병력은 질럿만 잡고 탱크는 제대로 못 잡고 끝나게 된다. 대공은 프로토스 병력에 맡기면 그만이다. 물론 오리지널 프로토스 마지막 미션에서는[* 초월체를 상대하는 미션.] 테란도 컨트롤할 수가 있고 맵에 자원이 넘쳐나서 위와 같은 조합은 물론 배틀크루저+사이언스 베슬+캐리어+아비터 같은 로망 조합도 가능하다. 브루드 워로 추출 파일을 플레이하면 드론까지 뺏어서 3종족 운영도 할 수 있다. 프로토스가 커맨드 센터-배럭-팩토리 테크를 탄다고 자원과 시간을 낭비하는 틈을 노리고 테란이 쳐들어오면 한순간에 밀려버리기 십상이고, 테란의 건물은 자리를 많이 잡아먹어서 스캔에 금방 들켜버리므로 몰래 모은다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 프로토스가 센터를 잡고 멀티도 많은 유리한 상황이 아니면 그럴 여유가 없고, 그 정도로 유리한 상황이라면 캐리어나 아비터로도 충분히 승부를 지을 수 있다. 사실상 관광이 아닌 이상 보기 힘들다. 실제 프로 경기에서 SCV를 뺏어와서 테크를 올리는 경기는 두 번 있었는데, 2003년 마이너리그의 [[김성제]] VS [[차재욱]] 전과, 아이어 관광으로 잘 알려진 [[http://youtu.be/Tiwd-8ET3Zs|2005년 구룡쟁패 듀얼토너먼트 패자조 송병구 VS 이윤열전]]이었다. 전자는 상위 라운드 진출이 확정된 김성제가 처음부터 프로브 러시를 하는 등 특이하게 플레이한 경기였고, 후자는 리콜로 [[이윤열]]의 본진이 날아갔을 때 이미 게임이 끝난 거나 다름없는 일방적인 관광 경기였다. 다크 아콘의 진정한 위력은 [[프프전]]에서 나온다. 고위 기사를 피드백으로 없애고 다른 유닛들을 마인드 컨트롤하면 인구 수도 많이 먹는 데다가 프로토스에는 사정거리가 긴 유닛이 [[파괴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리버]], [[우주모함|캐리어]] 정도라서 다크 아콘을 못 잡는다. 특히 다크 아콘을 상대로 캐리어를 뽑으면 자살 행위에 가깝다. 아무리 불리해도 다크 아콘을 1부대 모으면, 사실상 그 게임은 질래야 질 수가 없다. 서로 다크 아콘이 많다면 다크 아콘끼리 피드백 마인드 컨트롤 싸움을 하는 진풍경도 나온다. [youtube(FIXhhtnZYjw)] 영상은 2006년 프링글스 MSL S1 16강전 [[박정석]]vs[[박용욱]] 경기. 이 다크 아콘을 [[프프전]]에서 얼마나 처절하게 쓰는지 나온다. [[박용욱]]이 다 진 경기를 다크 아콘으로 캐리어를 뺏어 역전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전율 그 자체. 이승원 해설은 이 경기에서 '''"[[박용욱|악마]]가 [[박정석|영웅]]의 [[우주모함|심장]]을 뺏어 버리네요."'''라는 애드립을 쳤다. 그리고 이건 '''프프전에서 캐리어 같은 고급 유닛이 잘 안 나오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강민]]이 [[곰TV MSL 시즌1]] 준결승 vs [[김택용]] 3세트에서 캐리어를 들었지만 이 마인드 컨트롤로 캐리어를 빼앗기고 GG를 쳤다.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16강 [[송병구]]vs[[도재욱]] 경기에서도 도재욱이 견제를 간 다크 템플러가 막히자 다크 아콘으로 변신시켜 무려 5기의 하이 템플러를, 특히 앞마당에 견제를 간 하이 템플러를 셔틀에서 내리자마자 피드백으로 잡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경기는 패배했다. 특히 2011년 9월 9일 [[진에어 스타리그]] 4강전 [[허영무]] vs [[어윤수]]의 경기에서 허영무는 비교적 빠른 타이밍에 다크 아콘을 섞어 어윤수의 뮤탈 움직임을 봉쇄하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가 끝내 1세트, 3세트를 이겨 3:0 승리를 거둔다. 1세트는 자칫 잘못했으면 뮤탈 부대에 휘둘리며 끝날 수도 있었던 경기였으나 다크 아콘을 즉흥적으로 뽑아서 뮤탈이 주춤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음으로써 장기전으로 몰고 간 끝에 승리했고, 3세트는 스타게이트를 배제한 [[공발질]]로 제2 멀티를 박살낸 상황에서 어윤수가 시간 끌기로밖에 사용할 수 없었던 뮤탈을 완전히 끝장낼 목적으로 생산했다. 결국 메일스트롬에 의해 뮤탈이 전멸하며 허영무가 완전히 승기를 굳힌다. 상술되어 있는 내용이나 명경기들에서 보이듯이 다크 아콘은 일정 수 이상이 모일 경우 마인드 컨트롤을 활용해 모든 조합을 파괴해 버릴 만한 위용이 있는데 그렇다고 무작정 모으면 전부 해결해주진 않는다. 보통은 적당히만 생산해서 피드백과 메일스트롬을 활용하는 게 좋으며 두 마법은 워낙 효율이 우수한 편이기도 하고 다크 아콘이 많다고 그렇게까지 효용이 높아지는 편이 아닌지라 다크 아콘 자체를 많이 뽑을 필요도 없고 뽑더라도 어느 선까지는 많이 뽑아봐야 도움이 안 된다. 다수의 다크 아콘은 오직 마인드 컨트롤만이 가치를 발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다크 아콘도 많은 인구수와 자원을 요구하다 보니 애매하게 모았다가는 밥버러지밖에 안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 대역전을 하고 싶다면 다크 아콘을 순간적으로 또는 장기간 다수를 모으더라도 전력상 버틸 수 있는지 타이밍은 괜찮은지 잘 재는 것이 중요하다. 설상가상으로 실제로 쓰기도 어려운데 마법 유닛치고 상당히 다루기도 까다롭다. 에너지 업을 한다고 해도 시작부터 62가량 차지도 않고 그냥 50부터. 다만 피드백은 에너지를 50만 소모하는 덕에 합체하자마자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웬만 해서는 후반으로 가도 보기 힘든 유닛이라 잉여 유닛이라고 까이기도 하는데 극후반으로 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저프전에서 빛나는 위용을 발휘하는데 후반부 특히 디파일러를 피드백으로 잡아 버리거나 교전 중 메일스트롬 으로 저그의 모든 유닛을 묶어버리고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으로 지진다면 저그 입장에서는 정말 답도 없어진다. 또한 마인드 컨트롤로 뺏어 다크 스웜으로 질럿과 아콘을 보호하거나, 플레이그를 쏴서 일덩 지속적 대미지를 주기도 한다. 이건 테프전에서도 마찬가지.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다크 아콘의 피드백에 의한 사이언스 베슬 없는 테란은 아비터 끼고 다니는 플토의 한끼 식사로 전락한다. 스캔만으로는 클로킹 필드 내의 프로토스 지상군을 다 막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마인드 컨트롤로 사이언스 베슬을 뺏는 것도 유용한데 EMP를 맞기 전에 얼른 뺏어오는 것이 좋다. [[유즈맵]]에서는 극강의 성능을 지닌 '''사기 유닛'''이다. 피드백이나 메일스트롬은 그렇다 쳐도 문제는 '''마인드 컨트롤.''' 디펜스 맵에서는 주로 아비터와 함께 고급 유닛으로 나오는데, 이 마인드 컨트롤로 상대 고급 유닛을 뺏을 수 있어 활용도는 아주 높다. 다만 일부 디펜스 맵이 아니라면 마인드 컨트롤이 들어간 다크 아콘은 보기 힘든 편. 특히 보스와 같은 시스템이 있으면 다크 아콘은 그저 메일 셔틀일 뿐이다. CPU라면 마인드 컨트롤은 주로 고급 유닛에게,[* 다만 [[대군주(스타크래프트 시리즈)|오버로드]]는 고급 유닛이라고 보기 힘든데도 자주 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메일스트롬은 생체 유닛이 단체로 모인 곳에 걸고 피드백은 에너지가 있는 유닛에게 많이 쓴다. 팁으로 마인드 컨트롤은 유닛을 지정해야 쓸 수 있고 대상 유닛은 즉시 사라지니[* 아군 유닛에게는 마인드 컨트롤이 안 통하기도 하지만, 대상 유닛은 선택이 풀리니 마인드 컨트롤의 대상에서도 벗어난다.] 스타 2처럼 다크 아콘 전체를 클릭하고 스킬을 써도 하나씩 나간다. 피드백도 원샷 원킬을 한다는 가정하에 똑같이 쓸 수 있다. 다만 스타 2와 달리 해당 유닛에 마법을 걸기 전까진 모든 다크 아콘이 움직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